2024 월드 포커 투어(WPT) 세미놀 록앤롤 포커 오픈 챔피언십의 최종 테이블이 확정되었습니다. 23세의 매튜 비너(Matthew Beinner)가 선두를 차지하며 생애 첫 주요 포커 타이틀을 노리고 있습니다. 비너는 플로리다주 보카라톤 출신으로, 가족을 만나기 위해 이곳에 들렀다가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경기 내내 아들을 응원하며 레일에 서 있었습니다.
최종 테이블의 주역들
이번 최종 테이블에는 매튜 비너 외에도 레전드급 실력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되었습니다. 랜던 타이스(Landon Tice)는 올해 초 세미놀 하드 록 포커 쇼다운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칩 스택 2위를 기록 중입니다. 그 외에도 딜런 스미스(Dylan Smith), 프랜시스 앤더슨(Francis Anderson), 폴 돔(Paul Domb), 플로리안 리부숑(Florian Ribouchon) 등이 내일의 결승전에 나섭니다.
2024 WPT 세미놀 록앤롤 최종 테이블 칩 카운트
좌석 | 플레이어 | 칩 수 | 빅 블라인드 |
1 | 매튜 비너 | 21,600,000 | 86 |
2 | 프랜시스 앤더슨 | 3,300,000 | 13 |
3 | 딜런 스미스 | 12,250,000 | 49 |
4 | 폴 돔 | 6,525,000 | 26 |
5 | 랜던 타이스 | 18,625,000 | 75 |
6 | 플로리안 리부숑 | 9,425,000 | 38 |
매튜 비너: 젊은 피의 도전
비너는 이번 대회에서 첫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지난 여름, 그는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WSOP)의 첫 번째 $1,500 빅 오(Big O) 이벤트에서 준우승하며 $204,601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우승을 아쉽게 놓쳤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태양이 계속 비추는 행운의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함께 WPT와 WSOP를 시청하며 포커를 배웠다고 회상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포커를 사랑해 왔습니다. WPT와 WSOP를 보며 꿈을 키웠죠."
프랜시스 앤더슨의 회고와 재도전
프랜시스 앤더슨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과거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싶어합니다. 그는 5년 전 같은 대회에서 13개의 빅 블라인드로 최종 테이블에 진출했지만, 6위에 그쳤습니다. 이번에도 비슷한 상황에서 시작하지만, 그는 "이번에는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앤더슨은 지난 여름 $800 인디펜던스 데이 축제 이벤트에서 첫 브레이슬릿을 차지하며 $501,040를 거머쥐었으며, 2주 전 WPT 베스트벳 스크램블에서 8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랜던 타이스와 딜런 스미스: 또 다른 도전
랜던 타이스와 딜런 스미스는 8개월 전 같은 세미놀 하드 록 포커장에서 열린 WPT 메인 이벤트의 최종 테이블에 오른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타이스는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두 번째 WPT 메인 이벤트 타이틀을 노리고 있습니다.
내일의 대결
결승전은 12월 4일 현지 시간으로 오후 1시에 시작되며, 30분 지연 생중계로 전 세계 팬들에게 전해질 예정입니다. 최종 6명은 최소 $140,000를 보장받았으며, 우승자는 $662,200의 상금과 함께 WPT 월드 챔피언십 및 역사적인 ClubWPT 골드 $5백만 프리롤 진출권을 획득하게 됩니다.
포커뉴스는 내일 남부 플로리다 현장에서 챔피언의 탄생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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